2007 토요문화기획

목소리-사이: 작가들의 만남, 엿보고 엿듣기

작가들은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가? 작품 낭송을 곁들이며 작가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직접 엿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친구 관계거나 선후배 간인 시인과 소설가, 혹은 시인과 시인, 소설가와 소설가가 ‘사이’에서 만나 문학, 예술, 철학, 그리고 인생과 우애의 속 깊은 뜻을 드러냅니다.

  1. 3월 2일: 이성복(시인)-이인성(소설가)
  2. 4월 7일: 황지우(시인)-김혜순(시인)
  3. 5월 5일: 어린이날 휴원
  4. 6월 2일: 임철우(소설가)-최수철(소설가)
  5. 7월 7일: 김정환(시인)-은희경(소설가)
  6. 8월 4일: 여름 휴원 기간입니다.
  7. 9월 1일: 김훈(소설가) – 김연수(소설가)
  8. 10월 6일: 최승호(시인) – 함성호(시인)
  9. 11월 3일: 성석제(소설가)-이혜경(소설가), 사회: 정홍수
  10. 12월 1일: 송재학(시인) – 채호기 (시인), 사회: 이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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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그리고…

진행: 장재호(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장재호 교수가 진행하는 “음악 그리고”는 음악과 소리, 음악과 기술, 음악과 철학 등 전통적인 경계의 허물어짐에 초점을 맞추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입니다. 클래식과 재즈로 부터 20세기 이후 음악과 뉴미디어 작품까지, 작품을 감상하며 작곡가가 의도하는 경계와 관계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1. 3월 10일: 음악과 소리, 그 경계의 애매함 – 1950년대 프랑스 구체음악들을 중심으로
  2. 4월 14일: 음악의 언어, 그 끝없는 방황 – 작곡가 이진원의 작품을 중심으로
  3. 5월 12일: 컴퓨팅 음악 – 음악인가 수학인가
  4. 6월 9일: 비음악적 요소들의 음악에의 영향 – 작곡가 신성아
  5. 8월 11일: 지나치게 확정적인 음악, 완전히 불확정적인 음악
  6. 9월 8일: 음악과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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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아트 메이드인코리아

진행: 임근준(미술평론가)

바로 지금 한국 현대미술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요 작가들의 작업을 살펴보고, 1987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당대성이 그려온 지형과 굴곡을 조망하는 기회입니다. 진행자인 미술평론가 임근준씨는 “바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떤 종류의 현대미술이 펼쳐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3년동안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그가 탐사한 25인의 작가들 가운데서 13명을 초대합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은 전반부의 강의와 후반부의 작가대담으로 구성됩니다.

  1. 3월 17일: 우주의 큰 법칙을 좇는 무정한 겹그림: 정수진
  2. 4월 21일: 힘센 우상을 타고 넘는 얼간망둥이의 예술: 조습
  3. 5월 19일: 시각뇌의 사진 읽기를 사진 찍기로 증명하는: 김상길
  4. 6월 16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미술’을 위한 객관적 프로젝트: 이동기
  5. 7월 21일: 생을 깨우치도록 사물을 부리는 요승: 최정화
  6. 8월 18일: 포스트-휴먼 미스터 하이드: 이형구
  7. 9월 15일: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사로잡힌: 박윤영
  8. 10월 20일: 오늘의 문화를 재배치하는 강박적 예술: Sasa[44]
  9. 11월 17일: 의미를 생산하는 그림의 껍데기에 관한 연구: 박미나
  10. 12월 15일: 환영과 실재를 가지고 노는 새로운 방법: 권오상
  11. 1월 19일: 착착착 굴러가는 그래픽 프로덕트 생산 라인: 최성민·최슬기
  12. 2월 16일: 어둠의 디자이너: 잭슨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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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타스틱: 21세기 영화 여행

진행: 박상준(판타스틱 편집장)

문지문화원 사이와 월간 판타스틱이 공동 주관하는 SF 영화관입니다. 월간 판타스틱 편집장 박상준씨가 직접 영화 해설을 맡아 진행합니다. 우리 삶의 권태와 영혼의 빈곤을 구원해주는 특효약, SF와 판타지 영화를 매달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기에서 21세기의 새로운 감성과 문화를 미리 엿보십시오. 숨어 있는 걸작,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시대를 앞선 수작 등과 가슴 설레는 만남의 시간을 가지세요.

  1. 2월 23일: <해리슨 버저론> 커트 보네거트의 원작을 블랙코미디로 영화화한 유토피아론
  2. 3월 24일: <스캐너 다클리> 필립 딕의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스릴러 드라마
  3. 4월 28일: <잃어버린 지평선> 제임스 힐튼의 원작을 영화화한 유토피아론의 고전
  4. 5월 26일: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 데이빗 보위가 주연한 외계인의 슬픈 지구 생활기
  5. 6월 23일: <회로> 공포물과 종말론의 21세기적 결합
  6. 7월 28일: <제 4의 단계> ’2001년 우주의 오디세이’에 필적하는 인간과 생태계의 질적 비약
  7. 8월 25일: <죽음의 경주> 현대 문명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폭주하는 상상
  8. 9월 22일: <스왈로우 테일> 카오스적인 근미래사회의 일탈적 삶과 사랑
  9. 10월 27일: <큐비스트> 철학적 인식론에 접근한 색다른 대체현실
  10. 11월 24일: <브레인스톰> 사후세계까지 탐구한 영화적 가상현실론의 선구자
  11. 12월 22일: <판타스틱 플래닛>다른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이미지와 이야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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