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없는 이야기 한 잔 – 유년동화의 아름다움

  • 계절 특강
  • 김지은
  • 2019.02.19부터 2회
  • 화,수 요일 19:00~21:00
  • 60,000원

강의 소개

동화의 원래 얼굴은 어떤 표정이었을까. 게임 서사를 뛰어넘기 위한 강렬한 설정, 실시간 검색어를 반영하는 날카로운 소재, 적대적 감정으로 뒤엉킨 인물들이 동화의 서사를 점유하고 어린이 독자가 왜 이야기를 좋아하는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은 멀어져버렸다. 두 번의 특강은 우리가 동화를 사랑했던 이유를 되돌아보고 2019년의 어린이에게는 어떤 작품이 필요한지 되묻는 시간이다. 우리 유년동화 가운데 자극적인 접근을 마다하고 이야기 본래의 아름다움을 이어가는 작품을 찾아 함께 읽고 창작자의 고민과 서사적 대안에 대한 견해를 나눈다.

 

*본 강의는 19,20일 이틀간 저녁 7-9시에 진행됩니다. 일정 확인 부탁드립니다.
2강으로 진행되는 강의로, 1강 수강 후 취소나 환불은 불가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의 교재에 제안해드린 작품을 모두 미리 읽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유년동화의 기본 구조와 작법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으며, 수업 시간에 예시 작품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강의 교재

『꼬마 너구리 요요』(이반디. 창비)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신현이. 문학동네)
『요리조리 토리씨』(이진우. 출판놀이)
『콩팥풀 삼총사』(유승희. 책읽는곰)
『조막만 한 조막이』(이현. 휴먼어린이)
『휘경이와 꼬마 쥐』(오신혜, 밝은미래)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오카다 준. 시공주니어)

강의 계획

1강)
한 잔의 이야기, 온도 맞추기 : 유년동화의 작법에 대하여

2강)
이야기의 맛, 달콤함과 씁쓸함 : 유년동화의 주제와 표현에 대하여

강사 소개

김지은

대학에서 심리철학과 철학교육을 공부했다.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바람 속 바람」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하면서 평론과 서평을 쓰고 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한신대학교 등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평론집 『어린이, 세 번째 사람』과 『거짓말하는 어른』을 냈으며, 함께 쓴 책으로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엮은 책으로 『마해송 전집』, 옮긴 책으로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