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교육 기본과정

  • 정광철, 서예원, 김미라, 전태일, 백성혜, 정진수, 박석재, 김경렬, 김호, 이충환
  • 2008.09.10부터 12회
  • 목요일 09:00~12:00
  • 100,000원

강의 소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의 꿈을 펼쳐 보세요

멋진 과학 작가가 돼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알리고 싶지 않으세요? 과학연극과 과학마술을 펼쳐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싶지 않으세요?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NIS-WIST)와 동아사이언스는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합니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는 과학기자, 과학저술가, 과학전시물 해설가, 과학연극인 등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전문가입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저명한 과학자의 강의, 과학관 현장 교육,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교육으로 구성되어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을 실습 위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교육명: 제7기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교육 기본과정
* 교육 대상: 30명(취업 및 경력 전환을 원하는 이공계 전문학사 이상의 여성)
* 교육 기간: 9월 11일~11월 27일(12주, 3시간/주)
* 교육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9~12시
* 교육장소: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606호(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 교육비: 이공계 전문학사이상의 여성 – 10만원 개인부담
50만원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지원
비 여성과학기술인(남성포함)은 교육비 전액(60만원) 부탐으로 수강할 수 있음.
* 문의: (02)3277-3644(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02)3148-0821(동아사이언스)
* 인터넷 접수 : 문지문화원 사이 홈페이지(http://www.saii.or.kr)


* 교육 인원은 수강 신청 후 결제를 완료한 분들로, 입금순 30명입니다.
* 본 강좌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강좌이므로, 강의 시작 이후에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12번의 수업 중 4번 이상 결석한 경우에는 미수료 처리됩니다.
* 첫 수업일인 9월 11일 이공계학사/석박사 증명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강의구성

강의 10주 + 프로젝트 교육 + 2회 발표
* 수강생 개인이 각자 방문한 과학문화 관련 기관에 대한 짧은 발표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교육은 10주간 5회의 모임을 통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프로젝트는 어린이 과학책 만들기(한필훈, 휴머니스트 주간), 과학 마술 해보기 (전석천, 숭문고 교사), 과학 연극 만들기 (임주희, SC1기), 과학 전시하기 (진계영, 문화콘텐츠기획자), 과학 잡지 만들기 (김상연, 동아사이언스 과학전문기자)의 5가지가 이번 학기에 진행됩니다. 프로젝트 완성을 통해서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강의 계획

1주: 과학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과학 문화 확산 – 과학 전시와 과학 영상을 중심으로
* 강의: 정광철

과학커뮤니케이션은 학교 교육 등을 통한 공식적 채널과 TV, 신문, 대중강연, 과학관, 온라인 등의 비공식적 채널을 활용하여 과학과 사회, 과학자와 일반 대중을 연결하려는 총체적인 활동을 지칭한다. 본 강연에서는 현재 국내외에서 비공식적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는 과학커뮤니케이션의 주된 활동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로부터 효과적인 과학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몇 가지 실제적 스킬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국민 대상의 과학 문화 확산 노력과 연계함으로써,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2주: 초등과학 과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 강의: 서예원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제적, 구체적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야 하며 현장교육은 과학 교수-학습에 관한 최신 이론과 연구에 의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초등과학은 반드시 ‘정답’이 필요한 것이 아니며 궁금한 것에 관해 질문하고, 그것에 관한 탐구활동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결국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 강의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진정한’ 과학학습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론과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모형이나 실제 교육현장의 과학학습 사례를 통해 초등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3주: 아동 심리와 교육 방법
* 강의: 김미라

아이들은 왜 과학을 어려워하는가? 아이들은 주위에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보이는 타고난 과학자이다. 일상적 삶에서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수집하고 검증하고 예측하는 나름대로의 과학자인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수-학습장면에서 아이들의 인지발달 심리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라고 본다. 본 강좌는 생활과학교실 대상연령층 아이들의 심리적 특성을 알아본다.

4주: 과학 관련 전시의 스토리 개발과 커뮤니케이션
* 강의: 전태일

박물관과 박물관이 봉사하는 다양한 이용자의 관계는 점차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박물관과 박물관의 전시, 프로그램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증진될 수 있다. 특히 박물관의 전시는 이용자가 박물관의 활동 중 가장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부분임을 생각할 때 그 전시를 통해 박물관과 이용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성립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전시는 아무리 훌륭한 오브제(Object)를 포함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용자로부터 외면당하거나 스쳐지나가는 구경거리 정도에 불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전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 할 것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스토리가 포함된 전시의 형태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강의는 이러한 전시의 역할과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전시 환경과 디자인을 조망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5주: 어린이 과학교사를 위한 과학
* 강의: 백성혜

과학이란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에게 자연 현상은 신비롭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현상들이 일어나는 세계와도 같다. 이러한 신비롭고도 다양한 현상들을 설명하는 방식으로는 과학 이외에도 종교나 신화, 전래동화 같은 것들이 있다. 그러나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자연 현상을 이해하도록 아이들을 지도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 세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 속에 동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과학자의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과학자의 눈으로 본 자연 세계를 소개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단지 과학자의 일상적인 삶이나 괴팍한 성격 등을 묘사함으로써 과학자와 우리가 매우 다른 사람이라는 의미만을 전달하기보다는 과학자가 바라본 경이로운 자연 세계에 대한 감정을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과학 교사의 능력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교사 스스로가 과학자와 같은 발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6주: 생활 속의 과학, 물리학
* 강의: 정진수

생활 속의 물리학(라면 끓이기, 담배 피우기, 따뜻하게 목욕하기….)
과학의 쓸모(뉴턴 – 산업혁명, 르네상스 등)
과학의 기여(불, 우리나라 과학(trial&error), 정보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의 역할

7주: 우주 시대, 우주 상식
* 강의: 박석재

우주시대를 살아가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주에 대해서 많이 알수록 유리하다. 먼저 누구나 친군한 달에 대해서 공부한 후 우리 민족의 음양오행 우주, 현대 천문학이 밝힌 우주의 모습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우리 생활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예를 생각해 본다.

8주: 아름다운 지구
* 강의: 김경렬

우리의 유일한 삶의 터전인 지구는 참 아름답다. 지금부터 약 40여 년 전 지구를 보는 새로운 눈으로 등장한 판구조론으로 지구를 살필 때 우리의 지구는 바로 지금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 때에 우리들이 지구상에 살게 되었다는 것의 의미가 더욱 새로워진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지구의 모습을 살펴볼 때 불행하게도 바로 우리 사람들의 활동으로 인하여 지구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것 같아 보인다. 흔히 지구환경문제라고 부르는 것이며 이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지구온난화의 문제로, 사람들은 지구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스트레스를 가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지구환경문제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원인들은 과연 무엇인지, 또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지 등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주: 조선시대의 자연과학
* 강의: 김호

본 강의는 조선시대의 자연을 탐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당연히 조선시대에도 자연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당시 자연에 대한 탐구는 인간 본성의 도덕적 조건을 탐구하는 것으로부터, 인간을 포함한 사물들의 질서를 이해하는 데로 나아가는 것이었다. 따라서 사람과 사물을 모두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다. 사람에 대한 연구를 인성 연구, 사물에 대한 연구를 물성 연구라고 하였다. 총칭하여 인물성연구라고 한다. 본 강의를 통해 조선시대의 자연탐구와 오늘날의 탐구 방법 간의 차이와 유사점을 알 수 있다.

10주: 과학기사 따라잡기
* 강의: 이충환

21세기 과학기술과 떠나 살 수 없는 시대. 언론에서도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과학기사. 과학기사란 무엇인가. 과학기사는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과학기사가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과학기사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강의. 덤으로 보도자료와 영문 외신을 이용해 과학기사를 어떻게 쓰는지 간단한 실습도 해보자.

11주: 과학 문화 기관 탐방 결과 발표
과학 문화와 관련된 기관을 1회 방문해서 방문 결과를 파워포인트로 작성해서 3분 가량 발표한다. 기관 방문은 수강생들이 스스로 일정을 조정해서 1회 방문을 해야 하며, 방문 결과 발표는 평가에 포함된다.

12주: 프로젝트 발표
프로젝트발표는 다섯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다. 프로젝트에 따라 강의 기간(10주) 중에 5회의 모임을 갖는다. 팀별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 발표의 결과도 평가에 포함된다.

강사 소개

정광철

시공테크 이사

서울대에서 대기과학, 서울대 대학원에서 과학사를 전공하고, YTN 기획제작국 PD를 거쳐 현재 시공테크에서 영상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근무하였고, 환경부 장관 자문관을 역임하였다.

서예원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김미라

성균관대 응용심리연구소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마쳤다. 전공은 실험·인지심리학. 기억 및 학습, 공부법, 뇌 기반 학습법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고려대 행동과학연구소와 연세대 인간행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성균관대 응용심리연구소 연구부교수와 학습심리학연구소 자문 교수로 일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교육방송(EBS) ‘60분 부모’에 고정 출연해 소개하고 있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지도법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전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WIST) 이사와 여성과학기술인력을 지원하는 와이즈(WISE)센터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태일

명지대 박물관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영국 Leicester 대학 박물관학과 석사 및 Newcastle 대학 박물관학과 기초박사. (박물관 경영학 전공)
전 아트선재센터 마케팅 팀장. 현 경희대학교 문화예술 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박물관학과 주임교수.
국립 과천과학관 마케팅 기획, 서울과학관 운영방안 연구, 국립 대구과학관 기본 설계 연구, 국립 광주과학관 기본 설계 연구 등 과학관 관련 연구 다수 참여.

백성혜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과학교육과 박사학위(교육학 박사),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EBS 학부모를 위한 과학 교양 강좌인 “무릎학교” 과학 담당 강사(2005-2006), 7차 교육과정 중학교 과학 교과서 집필, 대한화학회 논문상 수상(2006), 한국과학교육학회 논문상 수상(2007)

정진수

충북대 물리학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응집물질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시간주립대 연구원을 거쳐 현재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과학대중화와 과학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지은 책으로 『힘과 운동 뛰어넘기』(공저),『빛과 파동 흔들기』(공저) 등이 있다.

박석재

천문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창립 초대회장과 한국천문학회 총무간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재미있는 천문학 여행』, 『블랙홀이 불쑥불쑥』, 『우주를 즐기는 지름길』, 『코리안 페스트』 등이 있다.

김경렬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학과 교수

197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화학과를 졸업하였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년 동안 육군사관학교 교수부 교관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고에서 해양학을 공부하며 박사학위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다. 저서로는 <노벨상과 함께 하는 지구여행> 등이 있고, 번역서로 노벨상 수상자인 크루첸 교수의 저서 <기후. 변동: 21세기 지구의 미래를 예측한다>를 비롯해 다수가 있다.

김호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동의보감 편찬의 역사적 배경과 의학론>으로 박사학위. 전 서울대학교 규장각 책임 연구원. 현재 경인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저서로 <조선 과학인들 열전>, <원통함을 없게하라>, <허준의 동의보감 연구>등이 있고, <조선 후기 왕실의 출산 풍경>, <18세기 후반의 서울의 의료 생활> 등 조선시대 생활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부편집장

1995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우주론 전공)를 받았고 2005년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과학언론 전공)을 수료했다. 1999년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0년부터 과학종합미디어 ‘동아사이언스’의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일간지 ‘동아일보’와 월간지 ‘과학동아’에 흥미진진한 과학기사를 써 왔다. 현재는 ‘과학동아’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양문), ‘빛의 제국’(양문)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살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