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아의 터키 문화 기행

  • 이난아
  • 2008.11.08부터 6회
  • 토요일 16:00~18:00
  • 120,000원

강의 소개

다시 가고 싶은 나라, 터키!
2000년 이후 한국인의 터키 방문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 일간지에 실린 “다시 가고 싶은 나라” 순위에서 터키는 최상위권 나라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터키가 이슬람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터키는 이슬람 ‘문화’국가이며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세속국가입니다. 이 강좌의 목적은 과거 500년 동안 3대륙을 재패했던 터키 오스만 제국 문화의 다양성과 현재의 터키 문화를 살펴보면서 터키를 다각적으로 이해해보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이 강좌는 터키문화와 관련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 시청 및 기존에 출간된 서적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참고사항

1. 매주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강의 자료를 미리 읽어본 후 수업에 참석할 것.
2. 강의와 관련된 참고도서 목록은 수업시간에 제시한다.
3. 강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4. 주교재와 별도로 강의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교재가 수업시간에 제공된다.
5. 터키 여행에 대한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터키 문화에 관련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의 계획

1주: 터키를 이해하기 위한 키포인트 : 터키는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
터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전초:
터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을 통해 오스만 제국의 특징과 오늘날의 터키인의 정체성을 탐색한다.

2주: 오스만 제국 술탄의 하렘: 오리엔탈리즘
터키는 전 세계에서 현재의 터키보다 ‘오스만 제국’의 후예로 더 잘려져 있다. 서구인들의 시선에서 에로티시즘의 상징으로 부각된 오스만제국 술탄의 하렘을 통해 오리엔탈리즘의 관점에서 벗어나 하렘의 본질을 파악한다. 키워드: 서양 미술에 나타난 하렘, 오스만 제국의 노예제도, 환관, 권력투쟁의 장.

3주: 오스만 제국 술탄의 권력의 장: 톱카프 궁전
오스만 제국을 모르면 현재의 터키를 이해할 수 없다. 이에 오스만 제국 권력의 온상인 톱카프 궁전을 중심으로 터키 문화와 역사 이해를 도모한다.

4주: 이스탄불(Paris)- 동.서양의 가교
동서양이 만나는 도시 이스탄불의 문화, 역사, 장소들을 함께 탐색한다.

5주: 주변에서 중심부로: 오르한 파묵
2006년 터키문학사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쥔 세계 문학의 거장 오르한 파묵의 육성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며,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진입하게 된 배경및 동.서양 문명의 충돌과 화합을 탐색한다.

6주: 오르한 파묵, <이스탄불, 추억 그리고 도시>, <내 이름은 빨강>
오르한 파묵의 작품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많은 <내 이름은 빨강>과 <이스탄불, 추억 그리고 도시> 를 통해 오르한 파묵의 고향 이스탄불과 작품 이해.

강사 소개

이난아

번역문학가, 한국외대 강사

한국외대 터키어학과를 졸업하고 터키 국립 이스탄불 대학(석사)과 앙카라 대학(박사)에서 터키 문학을 전공했다. 앙카라대 한국어문학과에서 5년간 외국인 교수로 강의했으며, 현재 번역문학가 및 한국외대 터키어과 강사로 있다.
저서로는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과 작품세계>(터키어),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터키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내 이름은 빨강>, <검은 책>, <눈>, <새로운 인생>, <하얀 성>, <이스탄불, 도시 그리고 추억> <살모사의 눈부심>, <위험한 동화>, <감정의 모험>,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생사불명 야샤르>, <튤슈를 사랑한다는 것은>, <제이넵의 비밀편지>, <안개 낀 대륙의 아틀라스>, <파디샤의 여섯 번 째 선물>, <바닐라 향기가 나는 편지>, <스타를 사랑한 거위> 등이 있다. 엮은 책으로는 <세계 민담전집-터키편>이 있다. <한국 단편소설집>, <이청준 수상전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귀천>(천상병)을 터키어로 번역,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