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민주주의인가

  • 박상훈, 서복경
  • 2008.10.09부터 8회
  • 금요일 19:00~21:00
  • 150,000원

강의 소개

현대 민주주의의 구조와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민주주의 20년의 경험과 오늘의 문제를 살펴보며, 향후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주제들을 논의해본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기존의 지배적 관념, 잘못된 상식을 넘어서, 민주주의에 대한 관념을 민주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보다 넓고 깊은 이해를 위해, 관련 자료의 독서와 강사의 설명 그리고 질의 응답을 효과적으로 조직한다.

강의 계획

1주: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문제에 관하여
-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
- 현실의 민주주의를 다루는 것의 어려움
- 한국 민주주의의 중심 문제

2주: 왜 정당이 중심이 되는 민주주의를 말하나
- 정치체제로서 민주주의를 정의하는 데 있어 정당의 역할
- 정당 쇠퇴를 강조하는 최근의 여러 주장의 문제점
- 정당 발달 없이 민주주의 발전할 수 없는 이유

3주: 정치와 정당의 세계를 이해하는 문제
- 도덕주의적 정치관, 반정치주의, 낭만적 정치관의 문제점
- 민주주의가 갈등, 권력, 국가, 리더십의 문제를 포괄하는 이유
- 강한 정당이 없이 가난한 자를 위한 민주주의 안 되는 이유

4주: 한국은 진보정당 있는 민주주의로 갈 수 있는가
- 한국 민주주의의 하층배제적, 중산층 중심적 특성
- 진보정당 없는 민주주의의 사례들
- 한국에서 진보정당 있는 민주주의의 경로는 개척될 수 있을까

5주: 정당정치, 어떻게 발전했나?
- 서구에서 정당 민주주의의 등장과 발전에 대한 역사적 이해
- 영국사례, 독일사례, 미국사례에 대한 소개

6주: 정당정치와 민주주의 이해하기
- 정당정치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을 소개
-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7주: 한국정당 이야기
- 한국정치사 맥락에서 정당의 등장과 발전과정에 대한 역사적 이해

8주: 한국선거 이야기
- 역대 한국 선거의 흐름에 대한 소개와 이해
- 역대 중요 선거에 관한 이야기와 여러 설명들

강사 소개

박상훈

도서출판 후마니타스의 대표이다. 충남 청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은 왜 민주화를 기점으로 지역이 중심이 되는 정치적 갈등의 구조를 갖게 되었나”를 주제로 2000년에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뒤에도 지역주의 문제와 관련해 계속 글을 썼다. 지역주의 내지 지역정당체제는 필자에게 일종의 전공 주제인 셈이다. 『만들어진 현실』은 그간 여러 형식으로 발표해 왔던 글들을 바탕으로 새로 작성해 만들었다. 그는 지역주의라는 ‘안경’을 통해 현실을 보는 게 아니라 한국 정치를 깊이 이해하는 한 소재로서 지역주의를 접근해 왔기 때문에, 지역주의 이외에도 한국 정치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 많은 글을 발표할 수 있었다.

이 밖의 글과 저서로는 “대통령제냐, 내각제냐”(공저, 1997년), “1단계 민주화의 종결”(2007년), “지배담론화된 정치개혁과 민주주의”(2004년), 『어떤 민주주의인가』(공저, 2007년),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공역, 2004년) 등이 있다.

서복경

『한국정당체제의 기원과 변화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부터 5년 동안 국회 연구관으로 근무했다. 「(민주노동당 있는) 정당체제의 사회적 기반」, 「정당개혁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등의 논문이 있으며, 『민주주의 약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