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입자를 찾아서: 물리학과 현대 문명

  • 이종필
  • 2008.09.30부터 8회
  • 수요일 19:00~21:00
  • 150,000원

강의 소개

과학은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쌓아 온 가장 성공적인 지식체계이다. 또한 과학은 인간이 만들어 온 가장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과학은 연구실이나 강의실에서 언급만 될 뿐 실제 사회를 구성하고 설계하는 기본 원리로 정착되지 않았다. 이번 강의에서는 과학적 방법론이 어떻게 사회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인가를 실험적으로 모색한다. 강의 전체를 통해 통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사이언스 컨설팅(Science Consulting)’을 제안한다. 강의의 전반부 절반가량은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과 최선 성과들을 소개한다.

강의 계획

1주: 개론-문명과 반문명, 과학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된 문제의식을 소개한다. 한국사회의 반문명적 측면을 전사회적인 과학적 방법론의 결여라는 시각으로 접근한다.

2주: 양자역학과 특수상대성이론
현대물리학의 근간을 이루는 두 기둥인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다룬다. 두 이론의 역사적인 배경과 기본 아이디어를 설명한다.

3주: 일반상대성이론과 우주론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으로서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강의한다. 이에 기초하여 현대우주론을 소개한다. 최신의 관측결과들과 그 의미를 알아본다.

4주: 입자물리의 표준모형, 초대칭성, 초끈이론.
2008년9월1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유럽의 대형강입자충돌기를 중심으로 현대입자물리학의 첨단을 살펴본다.

5주: 과학철학
과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과학을 과학답게 구성하는가를 알아본다. 과학에 대한 전통적인 경험론적 해석으로부터 최근의 논의까지 알아본다.

6주: 국가전략론과 과학
군사, 외교 등 한 국가가 국가로서 기능하기 위한 전략적 단위에서 과학의 역할을 모색한다. 정치 및 다른 사회분야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를 고민해 본다.

7주: 컨텐츠 산업과 과학
컨텐츠 산업에서의 과학의 역할을 알아본다. 드라마나 영화 등을 과학적 이론의 구조와 견주어 분석한다.

8주: 결론-사이언스 컨설팅(Science Consulting)의 전망
강의 전체를 총괄하며 통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사이언스 컨설팅(Science Consulting)을 모색한다.

강사 소개

이종필

1990년 서울대 물리학과 입학, 2001년 동 대학원에서 입자물리이론으로 박사학위 받음. 2001~2006년까지 연세대 BK사업단, 고려대 연구조교수를 거쳐 2006.5~현재까지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연구원으로 재직 중. 전공분야는 섭동적/비섭동적 강력연구이며 최근 약전기 대칭성 깨짐, 비입자(unparticle) 물리학 분야를 연구 중이다. 약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역서로 <최종이론의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