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이야기하다

  • 임동근
  • 2009.09.29부터 5회
  • 수요일 19:00~21:00
  • 100,000원

강의 소개

근 10년 전부터 문화비평을 접하는 기회가 잦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도시, 공간, 건축은 비평가 집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몇몇 전문가들만의 영역만 있을 뿐입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를 이야기하는 ‘공간비평’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시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의 삶과 공간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본 강좌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집합적으로 도시와 관련된 비평들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매 강의 짧은 글이라도 서로의 글을 함께 보고 토론하며, 강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비평가 집단을 만들고자 합니다.

강의 계획

1강. 도시, 그 공간감
도시를 공간으로 사고한다는 것. 공간감을 키우기 위한 연습

2강. 도시, 데이터베이스
도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의 보고, 신문, 잡지, 정부보고서 등, 이들을 활용하기 위한 정보소개

3강. 도시, 만개의 이야기
저마다의 삶에 따라 달리 존재할 수밖에 없는 도시의 이야기들. 이런 복수의 이야기들을 처리하는 방식을 봅니다.

4강. 도시, 돈 굴러가는 이야기
비싼 돈 내고 도시에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시는 돈벌고자 하는 욕망들이 넘쳐납니다. 이 돈 굴러가는 메카니즘을 봅니다.

5강. 도시, 허구와 실제
드라마, 공상과학, 영화, 등등 도시라는 공간은 텍스트처럼 생산되고 읽힙니다. 도시 속에서 ‘허구’를 꿈꾸는 것, 그러나 현실에 기반한 ‘허구’는 실제 이상으로 비판적일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임동근

문화과학 편집위원 및 공간연구집단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문 및 도시지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에서 유목하기』(1999), 번역서로는 『살과돌』(1999), 『관찰자의 기술』(200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