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음

  • 쓰기학교
  • 김소연
  • 2017.09.22부터 9회
  • 금요일 19:00~21:00
  • 320,000원

강의 소개

어찌되었건 간에, 시를 꼭 끌어안고 표류해보았으면 합니다. 시가 나의 적이거나 나의 절친이거나 나의 스승이거나 나의 연인이거나. 시를 내가 껴안거나 혹은 그저 즐기거나, 시를 재배하고 싶거나 시를 떠나보내고 싶거나 간에. 우리는 시 속에서 시와 함께 하고자 합니다. 시를 세상 속으로 사람들 속으로 끌어당기고자 합니다.

*추석 연휴 (9/30~10/9)에는 강의를 진행하지 않으며 문의 및 기타 업무도 휴무입니다.
해당 기간에 문의가 있으실 경우 홈페이지 문의란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강의 계획

1강 : 오리엔테이션. 시를 구축했던 내 태도를 해체하기 위한 시간.
써놓았던 시 2편을 USB에 파일로 담아서 지참해주세요.

2강 :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음
초고를 써온 후, 현장에서 함께 다시 구축합니다.

3강 :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음’
초고를 써온 후, 현장에서 함께 다시 구축합니다.

4강 : 무엇을, 왜, 어떻게 쓰면 좋을지.
내가 사용해온 문장들이 지닌 인력과 장력에 대하여 대화합니다.

5강 : 새로운 시에 대한 새로운 인지적 관점 찾기.
플롯에 대한 연구. 시의 구조는 그게 다일까요.

6강 : 문학성에 대한 새로운 인지적 관점 찾기.
시를 세상 속으로, 사람들 속으로 끌어당겨서 문학의 밀실 바깥으로 구출하기 위한 작은 작전.

7강 :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서, 시합평 1
새로 쓴 시 1편을 통하여 나의 문체를 직시하기.

8강 :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서, 시합평 2
새로 쓴 시 1편을 통하여 나의 문학관 직시하기.

9강 : 종내 나는 무엇을 지키고 싶었던 것일까에 대한 마음으로, 퇴고시 모음본 총평.
내가 시를 쓴다는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눈뜨기.

강사 소개

김소연

시인.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수학자의 아침>, <눈물이라는 뼈>와 산문집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를 출간했으며, 노작문학상과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한예종과 연세대 등에서 시창작 강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