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에 대하여 물을 때 소설이 대답하는 것

  • 인문예술교양강좌
  • 박인성
  • 2017.10.17부터 3회
  • 화요일 19:00~21:00
  •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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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소개

이 강좌는 피터 브룩스의 『정신분석과 이야기 행위』에 대한 강독을 통해서 ‘문학’과 ‘정신분석’이라는 서로 다른 학문이 어떠한 방식으로 연관성을 지니는가를 밝히는데 초점이 있다. 단순히 정신분석을 통해서 문학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분석의 해석적 기교와 소설 텍스트이 서로를 지시하는 상호적인 과정을 통해 새롭게 발생하는 해석의 중간지대를 살펴보는 것이다.

*추석 연휴 (9/30~10/9)에는 강의를 진행하지 않으며 문의 및 기타 업무도 휴무입니다.
해당 기간에 문의가 있으실 경우 홈페이지 문의란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
1. 해당 강좌 이전에 미리 책에서 주차별 강의 내용을 읽어올 수 있도록 합시다.
2. 가능하다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소설들 중 아래 소설들도 미리 읽어보는 것 역시 추천합니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민음사, 2000.
- 아서 코난 도일, 「마지막 사건」(국내 번역판에 따라 제목이 상이할 수 있음)
- 오노레 드 발자크, 「아듀」, 『사랑과 행복의 비밀』, 큰나무, 2000.
- 쥘 바르베, 도르비이, 「휘스트의 숨겨진 패」, 『악마 같은 여인들』, 문학과지성사, 2013.

*강의교재)
피터 브룩스, 『정신분석과 이야기 행위』, 문학과 지성사, 2017.

강의 계획

1강)
정신분석 비평의 이념
: 『정신분석과 이야기 행위』의 1강 「정신분석 비평의 이념」을 강독한다. 정신분석 비평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넘어서, 정신분석과 문학 사이의 관계를 재설정한다.

2강)
구성, 전이, 내러티브
: 2강 「여백에서 발생하는 변화 – 구성, 전이, 내러티브」을 강독한다. 구성이라는 허구적 형식과, 전이라는 텍스트 해석의 중간 과정을 통해서 내러티브가 작동하는 과정과 그 역동성을 확인한다.

3강)
이야기꾼
: 2강 「이야기꾼」을 강독한다.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꾼」을 참조함으로써, 근대 소설이 자신의 구성 안에 내포하고 있는 구술적인 이야기 의사소통 과정에 대하여 되짚어 본다.

강사 소개

박인성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했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계간